2025.02.16 - [초보엄마탈출작전] - 현실적인 신생아 육아템 - 아이옷
현실적인 신생아 육아템 - 아이옷
벌써 아기가 세상에 나온 지 70일이 되었다. 나는 출산휴가를 썼지만 정말 매우 바빠 병원과 조리원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아주 바쁜 3주를 보냈다. 그 덕분인지 사실 현재까지 내가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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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 [초보엄마탈출작전] - 현실적인 신생아 육아템 - 목욕편 + 수면 루틴
현실적인 신생아 육아템 - 목욕편 + 수면 루틴
생후 83일 차인 우리 아기는 수면의식 중 하나로 목욕을 매일 하고 있다. 그래서 나에게 너무 중요하고 쓰임이 있는 것으로만 골랐다. 목욕용품 1. 다용도 욕조 ( ★ ★ ★ ★ ★ )아마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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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수유용품! 나는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지만, 하려고 시도는 해보았으므로 모유수유 용품과 수유용품을 나누어 정리하겠다. 언제까지나 참고용으로 쓰길 바람!!
모유수유
1. 수유 쿠션( ★ ★ ★ ★ ☆)
있으면 목과 어깨가 편하다. 아이가 높아지기 때문에 수유쿠션과 아이의 머리를 조금 더 높게 들 얕은 쿠션(없으면 작은 주방용 손수건을 접어서 사용해도 좋음)도 필요하다면 사용하면 좋다. 나는 짤지만 모유수유하면서 수유쿠션을 많이 사용했었다. 물론 신생아를 졸업하면 굳이 필요하진 않다.
2. 발판( ☆ ☆ ☆ ☆ ☆)
개인적으로 발판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충분히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 머리가 위치한 허벅지 사이에 쿠션을 끼우거나 한쪽다리는 내리고 아이 머리 쪽 다리는 아빠다리를 한 채 수유하더라도 높이차가 생기기 때문에 발판은 굳이?
3. 쮸쮸( ★ ★ ★ ☆ ☆)
이건 유두 생김새에 따라서 다르다. (쮸쮸를 사용하지 않는 마미들도 많고, 쮸쮸는 1개월이 지나면 조금씩 사용횟수를 줄여야 한다.) 내가 모유수유를 실패한 원인 중 하나가 나는 쮸쮸를 사용해야 했는데, 아이가 무는것도 힘들어했고 나도 쮸쮸를 부착하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내가 아는 쮸쮸는 하나는 쮸쮸베이비라는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메델라에서 나오는 유두보호기이다. 유두 모양에 따라 쮸쮸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지, 유두 보호기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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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축기와 유축깔때기, 부품( ★ ★ ★ ☆ ☆)
개인적으로 유축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구입하지 않고 지역 보건소, 혹은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유축기를 대여할 수 있어서 별은 3개로 했다. 물론 대여하는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완모 할 예정이라면 가격을 비교해 보고 유축기를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벗, 당근이 잘 안된다 ㅠ) 특히, 유축을 할 때 양쪽 가슴에서 젖이 나오기에 나는 양쪽을 유축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나는 시밀레 유축기를 사용했는데, 스펙트라 젖병과 호환된다. 내가 쓰고 있는 젖병에 바로 유축하고 싶은 경우에는 연결커넥터를 이용하면 굳이 젖병에 맞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조리원에서 메델라, 산부인과에서 시밀레를 써봤지만 나는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해 시밀레로 한 달간 대여했었다. 대여는 유축기만 해주므로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 사용했던 깔때기에 맞는 것을 빌리는 게 좋을 듯하다.
5. 모유 저장팩, 수유 패드
사실 나의 친한 친구들은 모유수유를 하지 않아 저장팩을 나에게 엄청 줬었다. 주변에 육아하면서 분유를 먹이는 친구들이 있다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젖병에 모유를 주는건 가급적 바로 먹여야 하므로 (냉장보관은 하루) 저장팩에 넣어 냉동을 시키면 편리하다. 수유패드는 사실 모유수유나 분유나 초반에는 필요한 제품이다. 왜냐면 모유가 나오기 때문이다 ㅠ
사실 모유수유는 준비물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하다가 불편하면 하나씩 들이는 걸로..ㅎㅎㅎ
분유1.
브레짜 ( ★ ★ ★ ★ ☆)
개인적으로 잘 쓰는 육아템이다. 육아동지 친구가 자신은 쓰지 않는다며 준 이모 1. 브레짜는 분유 자판기처럼 누르면 분유가 바로 제조된다. 요즘에 비슷한 제품들도 많아서 비교해 보고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세척이 귀찮긴 한데, 시어머니나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볼일을 보러 갈 때도 조작법이 굉장히 쉽고 비교적 일정하게 출수되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 브레짜 분유 세팅번호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고 세척법도 잘 나와있으며 무엇보다 분유통에 손이 계속 들어가지 않아 이 또한 위생적이긴 하다. (청소가 귀찮았던 남편은 그냥 쓰지 말까? 하다가 지금은 제일 쓸모 있는 템이라고 이야기한다.)
2. 젖병 ( ★ ★ ★ ★ ★ )
출산 전에는 예쁜 헤겐을 쓰고 싶었다. 근데 웬걸? 친구에게 받았던 헤겐이 나에게 쓰기가 너무 불편했다. 젖병은 종류가 엄청 많아서 쓰임에 따라 잘 선택하면 된다. 나는 무난템, 국민템 더블하트를 쓰는데 배앓이로 힘들어하는 마미들은 유미, 닥터브라운 젖병도 쓴다. 유리병으로 된 젖병도 있는데 손목이 너덜너덜해지면 젖병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젖병보다 중요한 건 젖꼭지이다. 젖꼭지 사이즈가 있는데 아이가 사레가 엄청 들리는 경우라면 작은 젖꼭지로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SS젖꼭지는 사용기간이 짧아서 나는 S 젖꼭지로 약간의 텀을 두며 수유했다. 그 결과 아주 신생아 시절부터 현재(80일)까지도 S 젖꼭지로 잘 사용하고 있다. 아이의 단계에 따라 맞는 젖꼭지를 사용하면 된다. 모유수유는 젖병 2개 정도, 분유는 4개 이상은 있어야 편하다.
3. 소독기 ( ★ ★ ★ ★ ★ )
소독기는 UV 소독기와 열탕 소독기가 있다. UV 소독기는 씻어서 건조 겸 세균을 죽이는 거고 열탕 소독기는 고온 스팀에 세균을 죽이는 거다. 나는 UV 소독기는 없다. 현재까지는 젖병세척기로 젖병 및 쪽쪽이, 작은 것들을 세척 및 소독하고 있다. 조금 더 부피가 커지는 장난감을 사용한다면 UV 소독기를 고려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젖병세척기만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다. UV 소독기는 유팡, 스펙트라 등이 있는데 별차이 없으니 더 끌리는 것을 사용하길!
4. 젖병세척기 ( ★ ★ ★ ★ ★ )
앞서 말했듯 나는 젖병세척기를 너무 잘 쓰고 있다. 2-3 시간마다 나오는 젖병은 씻고 말리고 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젖병세척기로 세척, 건조, 살균까지 해결한다. 때문에 젖병 세척솔, 젖병 세정제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브레짜 깔때기, 아기용품 큰 것을 씻을 때는 필요하긴 하다. 식기세척기 사용하는 것처럼 젖병세척기 또한 집어넣을 때 애벌 설거지를 꼭 해줘야 한다.
5. 젖병 솔, 젖병세정제 ( ★ ★ ★ ★ ★ )
젖병 솔이나 젖병 세정제는 굳이 비싼 거 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적당한 가격에 타협해서 구매하자. 나는 쿠팡에서 구입했다.
6. 분유포트 (★ ★ ★ ☆ ☆)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은 아이템이다. 나는 있는데 브레짜를 사용하니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래도 가끔 브레짜 청소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그냥 전기포트에 물 끓여서 식힌 다음 사용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내가 손분유를 탈 것이라면 별점은 5개로 바뀌게 된다. 온도를 일정하게 맞춰주기 때문에 편하다. 또한 한번 끓였다가 일정하게 식혀주므로 사용하기에 번거롭지 않다. 나는 브레짜를 갖추고 있으므로 보르르를 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톨튼을 구매해 맘마존에 넣었다.
톨튼 분유포트 : 톨튼
7. 분유 셰이커 (★ ★ ☆ ☆ ☆)
개인적으로 별로 손이 가지 않는 육아템이다. 손분유를 타는 마미들은 좀 쓰려나? 가끔 손분유 탈 때는 사용하긴 하지만 손으로 왔다 갔다 흔들어도 충분하다. 물론 손목 지킴이라고 광고하지만 그저 비비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그렇게 손목에 무리가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손분유로 먹이겠다 하면 정말 유용하게 잘 쓸 아이템이다.
마베비 보온 분유쉐이커 휴대용 밀크쉐이커 분유제조기 : 마베비
8. 젖병 보틀 워머 ( ★ ★ ★ ☆ ☆ )
외출 시 꿀템이다. 끓인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보온병에 넣으면 식거나 너무 뜨거워서 온도를 정확히 맞추는 게 어렵다. 젖병 보틀 워머는 이를 해결해 줘서 좋다. 나는 무선이 아니라 유선을 구입했는데, 보조배터리에 꽂아 사용하면 되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생아는 외출할 일이 잘 없다는 게 함정이다..ㅎㅎ.... 그래서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외출이 잦아질 즈음 구입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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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분유
분유는 당연히 알아서 잘 선택하겠지만 나도 조리원에서 분유 공부를 하다 보니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다. 전분, 무전분, 배앓이 유무, 특수분유, 액상분유 등등 너무 정보들이 다양했다. 분유는 엄청 급하게 살 필요는 없고 산부인과, 조리원에서 먹이고 있는 분유와 엄마가 먹이고 싶은 분유의 성분을 잘 비교하며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현재 압타밀을 먹이고 있다.
육아는 템빨이라고 늘 말한다. 하지만 사다 보면 분명히 쓰는 것들만 쓰게 된다. 개인적으로 돈낭비, 육아템 알아보느라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여러 블로그 글과 기타 정보를 살펴보며 구입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고민되는 것들은 육아를 해보면서 하나씩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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