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 보면 다양한 예방접종을 맞혀야 하는데,
그 중 첫 접종인 BCG 백신은 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특히 BCG 주사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2주~4주 이내에 맞는 필수 접종으로,
피내용과 경피용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나도 엄청 고민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피내용으로 결정했다!(흔히 말하는 불주사 - 따라서 팔뚝에 주사 자국이 생김)
경피용은 요즘 아이들(?)의 9개 바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주사의 차이점과 접종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BCG 피내용과 경피용의 차이점
- 피내용 주사:
- 무료 접종으로, 보건소나 일부 병원에서 맞출 수 있다.
- 주사액이 피부 안에 주입되며, 흉터가 남을 수 있다.
- 10인용 주사로, 병원 예약이 필요하고 정확한 주사량이 주입된다.
- 경피용 주사:
- 유료 접종으로, 병원에서 직접 맞아야 한다.
- 도장식으로 피부에 약물을 찍어 흡수시키는 방식이다.
- 1인용으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BCG 주사 후 주의사항
BCG 주사 후에는 고름이 차고 한 달 후 터지면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화농성 여드름처럼 올라온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고름을 짜내면 안 되며, 림프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전과 후 주의 사항 (접종은 가능하면 오전에!!)
- 접종 전: 수유는 주사 맞기 1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다.
- 접종 후: 주사 부위를 열어두고, 깨끗한 속옷을 입히며 목욕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의 상태를 잘 지켜보고 고열 등 이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자!
결론
BCG 주사는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접종으로, 두 종류의 주사 중 선택을 해야 한다.
주사 부위 관리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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